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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1일~7일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

    -서귀포에서 3월 24일 시작해서 서울에서 4월 3일경 개화될 예정

    -경남 일부 지역에서 평년보다 7일 정도 빠른 시기에 벚꽃이 개화예정

    - 작년과 비교하면 남부지방은 작년보다 1~7일 늦겠고,

      중부지방은 작년보다 5~9일 정도 늦은 시기에 벚꽃이 피기 시작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귀포에서는 3월 31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3월 29일∼4월 7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6일~4월 14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

     

    서울은 4월 3일에 개화하여, 4월 10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의 개화는 3월 중 기온변화에 따른 영향이 크므로 개화예상시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 다

     

    2004년 주요도시 및 군락지 벚꽃 개화 예상시기

    출처 : 웨더아이

     

     

     

     

    벚꽃 개화 특성 

    벚꽃의 개화일은 표준목의 경우 벚나무 한 그루 중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 한다.

    군락지의 경우에는 군락지를 대표하는 1~7그루의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말한다.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또한 이 기간 중의 일조시간, 강수량 등도 개화시기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개화예상일과 다소 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벚꽃은 평균적으로 개화일로부터 약 7일 후에 절정기를 이루며, 동일 위도에서 고도가 100m 높아짐에 따라 평균 2일 정도 늦게 개화한다.

    개화예상기준은 기상청 각 기상관서 표준목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나 주변 환경여건 등에 따라 개화시기는 차이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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