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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렛화이트란
플렛화이트(Flat White)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혼합하여 만든 '우유를 넣은 커피'의 일종
본래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즐겨마시는 커피의 일종으로 오세아니안 커피라고도 불립니다.
카페라테와 비슷하지만 원두 1:물 2 이하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사용하고 우유의 양을 카페라테보다 더 적게 넣기 때문에
우유 맛보다 커피의 맛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플렛화이트란
스타벅스 플랫화이트는 기본 에스프레소 샷을 활용하는 일반 커피음료와 달리 리스트레토 2샷으로 제조됩니다.
에스프레소 샷은 신맛, 단맛에 이어 쓴맛이 마지막으로 추출되는데 리스트레토 샷은 에스프레소 샷의 4분의 3만을 추출해 상대적으로 쓴맛이 적고 은은한 단맛은 강한점이 특징입니다.
리스트레토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때 추출량을 기존보다 줄여서 추출하는 방식으로 원두의 가장 맛있는 시점만을 뽑아낸 것을 말합니다. 용어 자체가 짧다 농축되다는 뜻으로 밀도와 TDS가 높기 때문에 풍부한 바디감과 묵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트레토를 투샷이나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와 함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고스란이 느낄 수 있는 것이 스타벅스 플랫화이트의 차별점입니다.
스타벅스 플렛화이트 솔직후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의 대중적인 맛 평가는 쓴맛이 강하다입니다. 이번 스타벅스 플렛화이트는 에스프레소 샷의 4분의 3만을 추출하는 방식인 리스트레토샷을 사용한다고 하니 쓴맛이 감소할 거라고 예상하고 마셔봤는데요.
우유양이 적은 플렛화이트 특성상 커피 맛은 진했지만 스타벅스가 의도한 대로 부드럽고 맛있는 원두맛은 느껴져
한입 마시자마자 "맛있다!"가 육성으로 나오더라고요. 라테는 밍밍해서 잘 안 마시는 제가 플렛화이트는 에스프레소 맛과 우유의 고소한 맛이 잘 섞여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제가 즐겨마시는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로 플렛화이트를 주문해 본 건데 그냥 아메리카노와 다른 것 없이 맛이 진해 앞으로도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해 재구매할 생각입니다.
스타벅스 플랫화이트 더 맛있게 먹는 꿀팁
저는 속에서 잘 안 받아 우유 들어간 커피를 피하는 편이지만 스타벅스는 우유 대체품인 두유나 귀리로 무료변경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쉽게 마실 수 있는 편인데 그곳에서 플렛화이트가 나왔으니 앞으로도 자주 마실 것 같습니다.
카페라테 자체가 밍밍하고 우유맛이 강하다고 느꼈던 분들은 이참에 플렛화이트를 마셔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밍밍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시다면 옵션에서 얼음 적게로 선택하신다면 끝까지 맛있게 마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스타벅스 커피를 주문할 때 우유 들어간 얼음 적게
아메리카노는 비교적 강한 편이라 얼음 많이를 요청하는 편입니다.
여기에 카페인에 대한 부담이 큰 날은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카페인 원두로 만든 플렛화이트+본인에게 맞는 우유선택가능+얼음 적게
이렇게 하면 몸에 무리 없는 플렛화이트가 완성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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